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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식이 아닌 협치로 제10대 문경시의회 원 구성하자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6.07.05 09:43 수정 2026.07.06 09:43

제10대 문경시의회 의장단 상임위원장 구성의 민심반영(임휘철 민주당당선자,김대순 무소속당선자)

ⓒ 문경시민신문
독식이 아닌 협치로, 제10대 문경시의회는 시민의 뜻으로 출발해야 합니다. 제10대 문경시의회 개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문경시민께서는 국민의힘 7명, 더불어민주당 1명, 무소속 2명을 선택하셨습니다. 이는 특정 정당의 독점이 아니라 상생과 협치, 견제와 균형으로 의회를 운영하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입니다. 그러나, 다수당이라는 이유로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3석) 등 주요직책을 국민의힘이 모두 독식하려 한다면, 이는 시민이 다양한 정치세력에게 위임한 권한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일입니다. 문경시의회는 국민의힘만의 의회가 아닙니다. 오직 문경시민의 의회입니다. 지금 문경시는 인구감소, 청년유출, 대규모투자사업의 부실, 재정위기 논란 등 중대한 과제 앞에 서 있습니다. 의회가 출발부터 독점과 배제의 논리로 운영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의원은 자리를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의회 민주주의의 기본 상식과 시스템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첫째, 시민의 표심과 의석 분포를 반영한 합리적 원 구성을 해야 합니다. 둘째, 소수정당과 무소속의원의 참여를 보장하는 협의 구조를 마련해야 합니다. 셋째, 원 구성 과정을 밀실이 아닌 공개적이고 민주적인 절차로 진행해야 합니다. 아울러 지역화합을 강조해 온 임이자 국회의원에게도 묻습니다. 제10대 문경시의회가 국민의힘 독점체제로 출발하는 것이 과연 문경발전과 시민화합에 부합한다고 보십니까? 다수당의 권한은 책임에서 나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시의원은 시민의 뜻을 거스르는 독선적 의회 운영에는 단호히 맞설 것이며, 문경발전을 위한 일에는 정당을 넘어 적극 협력 할 것입니다. 문경시의회의 주인은 오로지 문경시민입니다. 시민의 뜻을 따르는 상생의 정치를 촉구합니다. 2026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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