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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망애육원 직원 25명, 문경지역 역사문화 탐방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6.05.20 14:15 수정 2026.05.20 02:15

5월 20일 가은 원북리 봉암사와 완장리 운강이강년기념관을 방문하여

ⓒ 문경시민신문
신망애육원(원장 권분희)은 5월 20일 가은 원북리 봉암사와 완장리 운강이강년기념관을 방문하여 문경지역 역사문화 탐방 행사를 가졌다. 직원 25명이 참가한 문경지역 역사문화 탐방 행사는 비를 맞으며 1차로 가은 북부지역의 주요 역사문화 탐구와 아울러 빼어난 자연을 자랑하는 선유동천나들길과 용추계곡을 답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망애육원은 6.25한국전쟁 직후 홀로 남은 아이들을 수용하던 고아원으로 출발하여, 현재는 약 80여명의 아동과 청소년을 보육하는 생활시설을 갖추고 3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경북 북부지역 대표적인 사회복지기관이다. ’국가 지정 절대 보전 구역’으로 지정되어 불교계에서는 ‘최고의 수행 성지’로 알려진 봉암사 탐방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와 설명을 있었다. 봉암사는 신라 헌강왕 5년(879년) 지증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한국 선불교의 뿌리인 구산선문(九山禪門)중 하나인 '희양산문'의 중심이자, 1947년, 성철 스님과 청담 스님 등이 ‘부처님 법대로 살자’며 일으킨 '봉암사 결사'의 현장으로 현대불교의 발원지로 오늘날 한국 조계종의 수행 가풍이 여기서 정립되었다고 한다. 아울러 봉암사를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희양산(999m)은 거대한 바위산으로 그 위용이 대단하여 풍수지리학적으로도 매우 기운이 강한 명당으로 꼽힌다는 말씀을 들었다. 현재 봉암사에는 3층석탑과 지증대사 적조탑·비, 마애보살좌상과 정진대사 원오탑·비가 보물과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이어 운강이강년기념관(관장 황용건)을 방문한 신망애육원 직원들은 황용건 관장의 안내와 설명에 따라 영정이 모셔져 있는 사당(창의문과 의충사) 참배와 유물전시관을 견학하였다. 상괴리와 완장리에서 태어나 성장하며 청운의 꿈을 꾸었던 젊은 시절 이곳에서 130여 년 전 일제 침략으로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자, 분연히 일어섰던 운강선생의 의로운 삶과 의병정신을 기리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깊이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비가 오는 가운데 직원들과 함께한 권분희 신망애육원장은 "우리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가지고 지도하고 있지만 실제로 우리 직원들부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알므로 인해 비록 시설에서 자라는 아이들이지만 자신이 성장했던 문경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 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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