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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식 시의원 후보, 국민의힘 전격 탈당 무소속 출마 선언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6.04.30 16:51 수정 2026.04.30 04:51

“무너진 가은 ·마성 ·농암의 자존심 지켜낼 것”... 지역 안배 미비로 파장 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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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김원식 문경시 가선거구(문경 ·가은 ·마성 ·농암)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30일, 전격적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문경시 가선거구에서 문경읍 현역 시의원은 별도로 전략공천하고, 나머지 예비후보만 경선을 한다는 것은 들러리 역할을 하라는 것”이라며 탈당과 함께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결과적으로 문경읍 출신 2명을 공천한다는 것은 나머지 지역의 지역 안배를 무시한 밀실 공천”이라며 “무너진 가은 ·마성 ·농암의 자존심을 온몸으로 지켜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더욱이 제가 모은 140명 당원은 당비를 3개월 이상 납부했음에도 불구하고, 투표권조차 주어지지 않는 이 기가 막힌 상황이 벌어질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이는 명백히 결정에 따른 책임은 미루고 기득권이 있는 시의원만 감싸는 발상이라는 것은 모든 시민들이 다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러한 지역 안배와 지역의 자존심을 무시한 들러리 역할과 부당한 공천을 절대 거부한다”면서 “잠시 국민의힘을 떠나 저는 시민 여러분들의 판단을 받을 것”이라며 무소속 출마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번 가선거구에서는 문경읍 출신 황재용 현역 의원이 전략공천을 받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선에는 같은 문경읍 출신, 김남희, 김선식, 박성오 예비후보만이 참여해 지역 안배 미비에 따른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김원식 후보의 무소속 출마 선언은 앞서, 김경환 시의원이 컷오프 결정에 반발하여 이미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태에서 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채남식 후보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선거 구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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