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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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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초등학교(교장 조용태)는 4월 30일(수) 아침 등교 시간, 교내 꿈나래관에서 온빛누리 학부모회 주관 ‘맘스쿡데이’를 운영했다. 맘스쿡데이는 학부모가 직접 준비한 아침 식사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행사로, 학교와 가정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교육 공동체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활동이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맘스쿡데이는 바쁜 아침 일정으로 식사를 거르기 쉬운 학생들이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부분의 학생이 통학 차량을 이용하는 학교 여건을 고려해, 학부모회는 학기별 1회씩 정성 어린 아침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주먹밥과 따뜻한 어묵을 정성껏 마련하며 이른 시간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꿈나래관에는 등교를 마친 학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친구들과 함께 둘러앉아 식사를 나누는 모습 속에서 웃음꽃이 피어났다. 한 학생은 “아침부터 학교가 맛있는 냄새로 가득해 기분이 좋았다”며 “친구들과 같이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빛누리 학부모회는 맘스쿡데이 외에도 교육활동 모니터링, 아나바다 알뜰장터 운영,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은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