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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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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상오)은 22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나눔봉사단(회장 인기연)과 함께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지원하고, 정서적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지역주민 30명이 참여해 헤어 커트와 네일아트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행사 전부터 어르신들은 앞마당에 둘러앉아 서로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봉사자들이 건넨 음료를 나누며 웃음이 이어졌고, 일부는 네일아트를 먼저 체험하며 낯설지만 즐거운 변화를 경험했다.
24명의 봉사단은 이미용 전반을 지원했으며, 서비스 이후에는 서로의 달라진 모습을 바라보며 웃음을 나누는 등 현장에는 내내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 어르신은 “살면서 매니큐어를 처음 발라봤다”며 “작은 변화지만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장(상오)은 “이미용 서비스는 외형 관리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자존감과 정서적 안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기연 사랑나눔봉사단 회장은 “어르신들의 웃음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생활밀착형 돌봄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사랑나눔봉사단은 매월 정기 활동과 더불어 오는 가을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가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으로, 민간 주도의 돌봄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