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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NO 장난감 DAY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5.11.26 17:32 수정 2025.11.26 05:32

일상 속 물건으로 즐기는 창의 놀이

ⓒ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창진)은 11월 26일(수)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을 맞아 ‘NO 장난감 DAY’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장난감이나 새로운 물건이 없어도 아이들이 충분히 즐겁게 놀 수 있으며, 아껴 쓰고 재사용하는 습관이 지구 환경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활동을 시작하기 전, 유아들은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의 의미를 함께 이야기하며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건들이 어떻게 새로운 놀이 재료로 변신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이불, 신문지 등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들을 활용해 어떤 놀이가 가능할지 의견을 나누며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놀이 약속도 정하였다. 본격적인 놀이 시간에는 준비된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창의 놀이가 펼쳐졌다. 아이들은 파도 이불놀이, 이불 텐트 만들기, 이불 썰매, 이불 김밥놀이, 이불 길 만들기, 이불 망토놀이 등 이불 하나로 무궁무진한 상상을 펼쳤다. 또한 신문지 찢기, 신문지 공 만들기, 신문지 길 만들기, 신문지 바람놀이, 신문지 신체 놀이, 신문지 숫자·글자 찾기 활동 등 신문지를 활용한 놀이도 즐기며 종이 한 장이 다양한 활동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경험하였다. 놀이에 참여한 유아들은 “장난감이 없어도 더 재미있어요!”, “신문지가 이렇게 많은 놀이가 되는 줄 몰랐어요!”라며 다양한 감정과 느낌을 표현하며 스스로 만드는 놀이의 즐거움과 협력의 기쁨을 경험하였다. 박창진 원장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만으로도 상상력과 창의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음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고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가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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