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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버무린 김치, 건강과 행복을 담아요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5.10.31 15:13 수정 2025.10.31 03:13

학교급식 정책 시범학교, 특수학급‘내가 만든 김치 한 포기’ 체험 운영

ⓒ 문경시민신문
점촌초등학교(교장 최을희)는 2025년 10월 28일(화)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가 만든 김치 한 포기’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2025학년도 학교급식 정책 시범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특수아동의 발달 수준에 맞춘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통해 채식급식의 의미와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기획되었다. 활동은 특수교사와 영양교사가 협력하여 위생 및 안전지도를 강화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직접 배추, 마늘, 미나리, 배 등 김치 재료를 만지고 냄새 맡으며 채소의 색과 질감을 비교해 보며 김치 만들기를 체험하였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조리활동을 넘어, 감각 중심 체험을 통한 채소 친숙화, 자립생활 능력 향상, 사회적 협동심 및 자신감 증진을 목표로 운영되었다. 김치를 완성한 뒤 학생들은 자신의 집에서 가져온 김치통에 김치를 담고, 스스로 만든 김치를 맛보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꼈다. 한 학생은 완성된 김치통을 보고 박수를 치며 좋아하였고, 또 다른 학생은 “김치가 맵지만 너무 맛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점촌초등학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발달 특성에 맞춘 ‘참여형 식생활 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앞으로도 발달 단계와 이해 수준에 맞는 맞춤형 영양·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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