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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를 베며 배우는 가을 이야기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5.10.31 15:02 수정 2025.10.31 03:02

10월 30일(목) 희양우렁쌀 작목지일대에서

ⓒ 문경시민신문
가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유영희)은 10월 30일(목) 희양우렁쌀 작목지일대에서‘벼베기 체험학습’을 하며 쌀이 어디서 오는지 몸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황금빛으로 물든 논에 들어가 낫대신 가위를 손에 쥐고 조심조심 벼를 베어보았다. 처음에는 “어렵다~” 하며 조심스러워했지만, 점차 요령을 익히며 자신 있게 벼를 자르고 땀방울이 맺힐 만큼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벼를 베어 묶어보며 서로 “내가 했어요!” 하고 뿌듯해하는 얼굴에는 성취감과 자신감이 가득했다. 또한 탈곡기 체험활동에서는 쌀이 만들어지고 변하는 과정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신기해했다. “이걸 끓이면 우리가 먹는 밥이래요!” “저건, 쌀 껍질이래~” 하며 즐겁게 참여한 아이들의 모습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농부의 수고로움을 느끼고, 우리가 먹는 한 그릇의 쌀밥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고장을 아끼는 따뜻한 마음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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