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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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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화자)는 12월 28일 형편이 어려운 점촌3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에‘온기를 전하는 희망 연탄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청소년아카데미 교육에 함께한 관내 중·고등학생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연탄 500장을 직접 나르고 적재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탄 구입과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의 박모 어르신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자원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봉사에 참여한 문경공고 이모 학생은“연탄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을 보니 오히려 저 자신이 더욱 더 뿌듯하다”며, “이번 겨울엔 추위로 힘든 어르신들이 없이 모두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화자 센터장은“학생들과 함께 직접 드린 연탄으로 어르신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나셨으면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봉사와 나눔으로 행복한 문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