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읍 당포 교회(목사 배상호)는 12월 27일(금) 문경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따뜻한 희망상자’20박스(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따뜻한 희망상자는 교회 성도들이 마련한 성금으로 식료품, 생필품 등 10만원 상당의 희망 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공하고 있다. 배상호 목사는 “추운 겨울 몸도 마음도 시릴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더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과 함께 참여하였으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미숙 문경읍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한마음 한뜻을 모아 이웃 사랑 실천을 해주신 당포 교회에 감사드리며 연말연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온기를 함께 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포 교회는 매년 성도들과 마음을 모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후원 물품을 기탁하고 봉사하며 선행에 솔선수범해 오고 있다. 기탁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20가구를 선정하여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