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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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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창진)은 6월 5일(수)에 상주 유아교육체험센터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 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유아가 주도적으로 놀이하는 경험을 통해 배움이 일어나며 다양한 상호작용으로 유아들의 행복감을 높이는 체험학습을 하였다.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을 6월 4일(화) 오전에 실시하였다. 차량 안전과 안전한 요리 활동 도구 사용법, 실내놀이 안전에 대한 교육과 화재대피 훈련을 통하여 안전한 체험학습이 되도록 준비하였다. 체험으로는 물고기 열쇠고리를 만들었다. “집에 가서 현관에 걸어 두어야지”, “부모님께 선물로 드릴거예요”하면서 정성과 사랑을 담아서 만들었다.
유아들은 빙글빙글 자동차방, 꿈누리 역할방에서는 미용실놀이, 시장놀이를 하며 호기심과 상상의 나라에 빠져드는 놀이체험을 하였다. 반짝반짝 호기심방, 야호 신나는방, 으랏차차 힘내방에서는 암벽등반과 신나게 뛰어방에서는 친구들과 열심히 뛰며 신체활동을 즐겼고, 실외에서 밧줄놀이, 짚라인, 축구 등의 놀이체험을 한 뒤 유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빙글이방에서 탈 수 있는 전동차는 아이들이 직접 운전을 할 수 있어 더욱 흥미를 가졌다.
요리활동으로 쿠키 만들기 체험을 했다. 나만의 쿠키를 만들며 “엄마 선물로 드릴거예요”하면서 좋아하는 3세 유아는 “돌아가기 싫어요”, “더 놀고 싶어요”라고 했으며 4세 유아는 “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언제 올 수 있어요?라는 아쉬운 마음을 언어로 표현하였다. 5세는 놀이체험을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유아들은 저마다 경험하고 느낀 점을 이야기꽃으로 함박웃음을 지으며 표현하였다.
박창진 원장은“유아들이 자율성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놀이하는 경험을 통해 배려하는 마음과 상호작용을 통해 유아들이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유아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