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도시재생과는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문경아트시네마와 함께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4일 오후 1시 문경읍 주흘영화관에서 특별 영화 상영을 진행했다. 문경 아트시네마는 문경읍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영화관으로 문화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문경읍 주흘문화센터 1층을 마을영화관으로 리모델링하여 매주 금·토요일마다 영화 상영을 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문경읍 어린이날 행사 ‘문경읍에서 놀자’와 함께 진행하였으며 주민 활동가들이 손수 포토존을 제작하고 팝콘, 음료 등 먹을거리를 준비해 행사와 영화를 즐기러 온 손님들 100여 명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했다. 영화를 관람하러 온 관객은 “아이들이 매주 영화를 볼 수 있어 좋아한다”라며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가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규 도시재생과장은 “문경 아트시네마 활동가분들이 기획한 특별 영화 상영 덕에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전했고, 윤효근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은“앞으로 주민들이 더 많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문경 아트시네마와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