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순면은 지난 3월 9일부터 7일 동안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의 일환으로 산림과 인접한 화목보일러 사용 40여 가구에 대한 안전점검과 주민 계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담당공무원과 산불감시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가연물과 보일러는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하는지, 보일러실 인근에 소화기가 설치되어 있는지, 타고 남은 재가 방치되었는지 등 보일러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사용매뉴얼 및 주의사항을 안내하여 안전한 보일러 사용을 통해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진행했다. 이경연 영순면장은 “화목보일러 사용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산불 없는 영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