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한 희양산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장기호)은 지난 25일 가은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2023년도 자녀를 출산한 6가구에 출산가구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쌀과 찹쌀을 전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양산마을영농조합법인은 2017년에 설립되었으며 가은읍 원북리와 상괴리 등에 거주하는 귀농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희양산우렁쌀’을 생산한다. 장기호 대표는 “가은읍 출산가정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항상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학국 가은읍장은 “출산가정에 쌀을 전달한 희양산마을영농조합법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또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가은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