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문경시민신문 |
|
문경소방서(서장 배종혁)는 14일 문경시에 폭우로 인해 주택이 무너지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문경소방서 소속 15개 의용소방대(470명)가 피해복구에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활동은 지난 14일부터 15일간 집중호우로 인해 산북면 가좌리, 동로면 수평리에서 주택이 무너져 매몰자가 발생하는 등 많은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소방활동 지원 및 복구활동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주택 파손으로 인한 매몰자 수색 활동 지원 ▲ 피해 예상 지역 인명 대피유도 ▲ 도로 토사 제거 및 도로 세척 지원 ▲ 피해 복구 활동(가옥정리 및 급·배수 지원) 등이다.
문경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홍재학·김상희)는 이후에도 관내 피해지역에 지속해서 인력을 투입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배종혁 소방서장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우리 모두가 같은마음 같은뜻으로 복구 지원활동에 애써 피해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문경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힘을 합쳐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