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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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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은자) 유아들이 7월19일(수)부터 7월21일(금)까지 본원 2층 꿈꾸는 놀이실에서 캠핑놀이를 하였다. 본원 특색교육의 일환으로 행복+DAY 여름을 맞아 꿈꾸는 놀이실을 꿈꾸는 캠핑장으로 꾸며 캠핑놀이를 즐겼다. 이번 캠핑놀이는 유아들의 생각을 모아 캠핑놀이 영역을 구성하였으며 준비과정에도 유아가 함께 참여하였다.
이번 캠핑놀이는 유아들에게 실내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취감을 높이고 캠핑에 대한 흥미와 힐링의 감성을 자아낼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특히 다양한 텐트, 캠핑의자, 바비큐 그릴, 숯불 등을 고루 설치 해 실제 캠핑장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캠핑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바비큐장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모닥불도 피워보고 마시멜로를 꼬치에 끼워 구워 먹는 놀이도 하고 삼겹살, 생선, 닭다리를 석쇠에 올려 집게로 진짜 고기를 굽는 시늉도 하면서 친구와 자신이 캠핑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하루 종일 유치원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는 활기찬 시간들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만5세 유아는“친구들과 함께 텐트에서 이야기하고 캠핑 음식 놀이하는게 정말정말 즐거웠어요.”라며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또 다른 유아는“더 깜깜해지면 좋겠어요.”라고 교사에게 놀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하였다. 교사들은 창가의 블라인드를 내리고 미러볼을 꺼내자 유아들이 각자 원하는 노래를 선곡해서 한바탕 신나는 춤과 노래 한마당이 이어졌다.
김은자 원장은“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친구들과 함께 캠핑 놀이를 하면서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 안전한 캠핑 문화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