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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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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5월 22일부터 5월 29일까지 7일간 관내 전통사찰 및 암자 87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됨에 따라 봉축 법요식 등 각종 행사에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요문화재 보호와 도난 예방을 위해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진단팀(CPO)은 관내 사찰에 사전 방문하여 불전함 및 문화재 등 취약요인 진단과 CCTV·비상벨 정상작동 여부 등 방범시설물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 대상 최근 범죄 수법, 신고요령을 안내하며 절도 예방을 위해 적외선 경보기 등 홍보물을 전달했다.
또한, 각 파출소에서는 112순찰차가 지역 내 사찰을 대상으로 범죄 취약 시간대 탄력순찰을 실시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확립해 주요 신고접수 시 관련 부서와 동시에 대응하는 한편 경비교통과에서는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사찰 주변 도로에 교통경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김우태 문경경찰서장은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은 사흘간의 연휴를 맞아 나들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사찰을 직접 방문해 사전에 범죄 취약요인 점검 및 홍보를 통해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