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홈 기획 시와 문학이 있는 새재

<신년시>푸른 새해를 거뜬히 점 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2.12.27 20:55 수정 2022.12.27 08:55

이종근

ⓒ 문경시민신문
지루하리라던 협상이 잘 된 것일까 푸른 새해와 양해각서 체결하듯 후다닥 종각으로 옮겨 서른세 번, 종을 치고 혼잡 없이 새해 1월 1일을 승인한다 둥글고 붉은 해, 동해에서 떠오르면 한 살 더 보태어 대표선수를 내어 선보인다 떡국 한 그릇, 만두 한 접시 서로서로 따뜻하게 데워먹고 좋은 일과 함박웃음만 가득하기를 뜨거운 결속 위, 굳은 악수가 오간다 섣달그믐날의 끝, 움츠린 어깨 활짝 펴고 정월 초하룻날의 시작, 밝은 눈으로 호흡하듯 푸른 새해를 거뜬히 점 보다 ‘난 바람이 멋진 시인이 될 거야' 이종근 시인 중앙대학교(행정학석사).『미네르바』및『예술세계(한국예총)』신인상. 《서귀포문학상》,《박종철문학상》등 수상. 『서울시(詩)-모두의시집(한국시인협회)』,『문예바다공모시당선작품(제1집)』,『수원시민창작시공모(수원문화재단)』등 문집 참여. <천안문화재단창작지원금> 수혜. 시집『광대, 청바지를 입다』


저작권자 문경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