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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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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창고등학교(교장 이동석)는 지난 11월 25일(금) 경희대 전자공학과 정연모 교수를 초청하여‘드론과 창의적 사고’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특강 내용은 드론의 발전과정, 유형, 드론 기능과 같은 이론적 측면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국내·외 드론 시장 현황, 드론의 활용 산업분야 및 활용 사례 그리고 드론 관련 등록 특허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4차 산업 사회 예비 인재들의 흥미를 끌기 충분했다.
정 교수는 경북대 학사, KAIST 석사, 미시간주립대학교 박사를 거쳐 현재 경희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시각장애인 경로 안내를 위한‘guide me’를 포함한 드론 관련 특허를 15개나 출원하였고 드론을 다방 면에서 활용하기 위해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특강 후반부에 드론 비행 시연과 함께 재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조종해봄으로써 드론의 비행 원리와 다양한 조종기법을 적용해 볼 수 있었기에 학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순서였다.
문창고 1학년 김기언 학생은 “평소 드론에 관심이 많아 이번 특강이 매우 재미있게 느껴졌다. 드론을 군사 용도로만 사용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날 농업, 안전, 교통 등 실생활 모든 영역에 쓰이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꾸준히 드론을 공부하여 10년 뒤 안전하고 유용한 드론 활용 특허를 출원해보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