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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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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하미경)은 2022년 11월 11일(금) 유치원 원아 15명을 대상으로 떡빼로 만들기 요리활동을 운영하였다.
우리가 ‘빼빼로 데이’라고 알고 주변의 사람들과 빼빼로를 주고받는 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 ‘농업인의 날’ 이다. 그 이유는 11월 11일을 한자로 쓰면 十 一月 十 一日인데 열 십자(十)와 한 일(一)자를 합치면 흙 토(土)자가 되어 정부는 1996년부터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지정하고 ‘가래떡데이’는 2006년부터 지정되었다.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다양한 떡 요리 전시, 시식회 등 ‘가래떡데이’에 걸 맞는 행사를 열고 국민들의 쌀 소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유치원에서는 ‘떡빼로 만들기’ 요리 활동을 통하여 아이들에게 쌀의 소중함을 알리는 동시에 쌀 소비 운동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활동을 체험하며 아이들은 “선생님, 가래떡은 어디서 만들어요?”, “선생님 이거는 떡이예요? 아이클레이처럼 너무 예쁜데요, 빨리 먹어보고 싶어요”,“선생님, 빼빼로보다 떡이 우리 몸에 좋은 거 맞죠?” 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렇게 아이들은 ‘빼빼로 데이’이야기를 전하던 아이들이 요리 활동 체험 후 입에서 입으로 ‘가래떡’이 추억을 나누며 ‘떡빼로 데이’를 만들어 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