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면 새마을회(협의회장 김경훈, 부녀회장 고정임)는 11일 새마을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양면 연소리 새마을 창고 전정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아름다운 나눔! 2022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산양면 새마을회는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사랑의 감장 담가주기 행사는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모여 김치를 담그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김장을 나누는 행사로,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장애우 가정, 홀몸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관내 100여 가구의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훈 새마을협의회장과 고정임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담가주기 행사에 동참해준 새마을회원들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명섭 산양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이같이 뜻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산양면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소외감을 가질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