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오)은 11월 11일(금) 오전 9시30분 ~ 15시까지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2022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친구야 놀자!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 행사의 1부에서는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거나 다양한 끼를 뽑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어서 마술과 버블쇼 공연을 관람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부에서는 장애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스포츠게임을 통해 학생들과 가족, 교사들이 서로 단합하여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당일 행사에 참여한 당포초등학교 학부모는 “학생들이 평소에 무대에 설 기회가 잘 없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무대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감사하고,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다”고 하였다. 문경교육지원청 김현오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며 상호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어울림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