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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지방통계청 상주사무소에서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 100세 이상 고령자 조사」를 4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자는 상주시, 문경시, 예천군에 거주하는 98세 이상 어르신 185명이다. 이번 조사는 100세 이상 고령자의 규모와 분포, 건강, 생활 습관 등 실태를 파악해 초고령 시대의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고령자 전체 거주지 및 나이를 재확인해 2020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는데 활용한다. 조사항목은 혼인상태, 거처의 종류 등 고령자 주거 관련과 건강관리 방법, 선호 식품, 장수 사유 등 고령자 특성 항목을 포함해 총 31문항이다.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 규정에 따라 통계 작성의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 동북지방통계청 정동윤 상주사무소장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사를 진행한다”며, “이번 조사가 정책 수립의 초석이 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정확한 통계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대상 어르신과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