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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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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황희중)은 “비전을 가지고 행동으로 옮기면 기적을 낳는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4일 오전 10시 50분~오후 3시 30분까지 비행기 오리엔테이션을 신입생에게 선사하였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 19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담임 선생님 및 3학년 도우미 학생 12명과 함께 역할 분담을 실시한 후, 신입생 환영 현수막에 있는 자신의 이름을 찾아 인증샷 찍기, 전공과를 찾아가서 전공 교사 알아보기, 특별실 부서 및 공간 찾아가기, 자유 질문지를 활용한 목표 설정 및 보물찾기 등의 행사를 진행하였다.
신입생들은 비-행-기 오리엔테이션으로 수동적·일방적인 오리엔테이션이 아닌 능동적인 학교의 이해를 위해 보물찾기를 하듯 학교 곳곳을 찾아다닌다. 학생들은 학교의 정보를 스스로 찾아봄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였다.
하우징디자인과의 1학년 정하늘 학생은 “부서 및 공간 찾아가기를 통해 학교의 위치를 스스로 알게 되었고, 하우징디자인과에 입학하여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학생들이 규칙적이지 못한 생활을 해오던 신입생들이 문경공고의 첫 인상을 활기차고 희망찬 모습으로 담아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으로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은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