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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학교소식

당포초, 입학식·시업식 가져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1.03.04 19:37 수정 2021.03.04 07:37

새내기들의 힘찬 발걸음!

ⓒ 문경시민신문
당포초등학교(교장 성태기)는 2일 2021학년도 유치원 및 초등학교 입학식 및 시업식을 가졌다. 전년도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제 때에 개학하지 못하고 온라인 입학과 개학이 이뤄졌지만, 올해는 다행히 2일에 입학과 개학이 이뤄졌다. 비록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부모는 참여하지 못하였지만, 재학생들의 환영 아래 입학식 이루어졌으며 식이 이뤄지는 동안 모두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실천하였다. 초등 입학식은 오전 10시부터 이뤄졌는데, 모든 학생, 교사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리도 띄어 앉은 채, 방역 지침에 따라 진행되었다. 먼저, 교장선생님께서는 올해 입학하는 5명의 신입생들에게 입학 장학증서와 입학 선물을 수여하였다. 입학 선물로는 1학년 학습에 필요한 학습준비물이 가득 담긴 선물꾸러미와 학교에서 사용할 개인용 텀블러를 주었다. 이어서, 재학생과 신입생이 서로 마주보며 인사를 나누고 축하의 인사를 보냈다. 1학년이 자리한 가운데 이어서 교장 선생님께서 새로 오신 선생님 소개 및 담임 소개를 하셨다. 이어서, 교장 선생님께서는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입학과 개학을 맞은 축하 말씀을 이어가셨다. 긴 겨울방학 동안 학교에 나오지 못해 무척 답답해 있을 모든 학생들에게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그리고, 겨울방학 때부터 이뤄진 석면개체 공사와 인트로킹 설치 등 새롭게 단장된 학교 곳곳의 변화된 모습들을 알려주셨다. 이어서 오전 11시에는 유치원 입학식이 이뤄졌는데, 초등과 마찬가지로 학부모님은 참석하지 않은 채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여느 해보다 많은 16명의 신입생이 입학한 관계로 코로나로 인해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식을 마친 뒤 5학년 유모 학생은 “1학년 동생들이 생겨서 기분이 좋아요. 또,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뻐요. 코로나도 빨리 끝나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어요”라고 1학년을 맞이하는 기쁨과 코로나가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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