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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창교)는 오는 3월 8일부터 문경 지역민 및 아동, 청소년들의 외국어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외국어 공부방’을 운영한다.
결혼이민자인 이중언어강사들의 일자리창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본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결혼 이민자들이 가지고 있는 언어적 강점을 활용하여 지역민에게 양질의 외국어를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등 3개의 언어를 제공하기 위해 총 4명의 이중언어강사가 활동 중이며, 문경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5곳과 센터 내에서 외국어공부방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창교 센터장은 “코로나 19 확산 속에서,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보다 더 많은 문경지역민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외국어능력 향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본 프로그램 외에도 문경시의 모든 개인 및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mungyeong.familynet.or.kr)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