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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과수·특작 재배농가에 맞춤형 지원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1.02.19 13:35 수정 2021.02.19 01:35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 등 77개 사업 본격 추진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는 올해 사과·과수·특작 분야 77개 사업에 101억원을 농가에 지원한다. 이는 농가 경영비 절감과 지역특화작목 육성 및 현대화된 생산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과수·특작 분야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문경시의 의지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사과·과수 분야에는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시설 현대화 사업, 과실 생산비 절감 및 품질제고 지원사업, 과수 생력화 장비 지원사업 등 32개 사업에 37억원을 지원한다.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 고품질 농산물 생산, 농가 생산비 절감 등 지역특색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채소·특작 분야에도 기후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팜 시설 확충을 위하여 에너지 절감용 다겹보온커튼, 시설하우스 기자재 지원 등 45개 사업에 64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농림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사업에 9억원과 종자산업 기반 구축사업에 2억 5천만원을 지원하여 공동경영체 육성을 통한 시장 교섭력 확보 및 농가에 우량 종묘를 보급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과·과수·특작 분야 사업을 확대 지원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 농업인 유입을 위한 4차 산업을 접목한 스마트팜, 시설 현대화 사업 등에 지속해서 투자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돈 되는 농업, 잘 사는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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