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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문경시는 "경유차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감축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지원사업’, ‘LPG 신차(화물차, 어린이 통학차량)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및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지원사업 대상 물량은 지난해 각 350대, 28대보다 늘어난 800대, 174대를 지원하며, LPG 신차 구매 지원사업은 화물차 45대, 어린이통학차량 8대를 지원한다.
조기 폐차 및 저감 장치 부착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으로 공고일 기준 최종 소유기간 및 문경시 등록기간이 6개월 이상 된 차량이며, 지방세나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이 없고 정부지원을 받아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조기 폐차의 경우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에서 지원율을 곱한 금액으로 상한액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배출가스 저감 장치(DPF)를 부착할 경우 부착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LPG 신차 지원사업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화물차 또는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구입할 경우 각 4백만원, 7백만원 정액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로, 사업 참여 희망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고시 /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경시는 "경유차로부터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문경시의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