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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관광진흥공단, 자체 수선으로 예산 절감 눈길!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21.02.12 16:26 수정 2021.02.12 04:26

총 8,4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

ⓒ 문경시민신문
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 금옥경)은 시설물을 직원들이 직접 수선과 제작을 통해 총 8,4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코로나 19로 인해 이용객이 급감함에 따라 경영위기 극복과 체계적인 시설 유지·보수를 위해 소규모 수선공사와 제작을 직원이 직접 실시하여 외부업체 위탁 시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했다. 공단은 사업장별 예초·제초작업 및 각종 도색작업을 비롯하여 철로자전거 동력·전기계통 수리, 지붕 교체, 용접 작업과 철로자전거 회차시설인 턴테이블 모터 및 감속기 교체, 사계절썰매장 정설기 수리, 농·특산물직판장 판매대 선반 제작, 숙박시설 객실 노후 장판 교체 등을 직원들이 직접 실시했다. 자체 수선은 예산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직접 설비를 분해하고 수선하면서 시설물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시설물 관리 기술을 향상하고 노하우를 직원이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한다. 금옥경 이사장은 “예산절감의 성과는 관광객 감소에 따른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서 이룬 결과이며, 공단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 고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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