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 농업인의 농촌생활 적응과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성공적인 농촌 정착 유도를 위해 추진하는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50여 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가까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4회, 60시간을 진행하고 농업인개론, 기초작물생리 및 식품위생법 포장 관련 법규에 관한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농업인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네이버밴드를 이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농업 지식 및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생 상호 간 다양한 정보교환을 통해 농업현장 실천 능력을 높이고 수료 후에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율적 학습활동을 이어가는 등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홍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은 귀농인 및 신규 농업인의 초기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신규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영농활동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