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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에서 첫 번째 권진아 (문경대 호텔조리과1년) 오른쪽에서 첫 번째 김보배(문경대 호텔조리과1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박준섭(문경대 호텔조리과1년) |
| ⓒ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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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렁주렁 달린 과실들이 문경대학교 교정에 청명한 가을 날씨를 알리며 무르익고 있다.
25일 오후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호텔조리과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빨갛게 익은 꽃사과를 따고 있다.
함께 딴 꽃사과는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손수 발효작업을 통해 ‘꽃사과음료’로 만들어서 대학구성원들과 함께 맛볼 계획이다.
배하늘 학생(호텔조리과 1학년)은 “잘 익은 꽃사과로 발효음료 만들기 실습도 할 수 있고, 학우들과 음료도 나누어 마실 수 있어서 기쁘다” 고 말했다.
이밖에도 문경대학교 교정에는 알밤나무와 감나무 그리고 은행나무들이 성큼 다가온 가을과 함께 무르익어 가고 있다. 이 중 밤과 감은 학생들의 손으로, 은행은 주민들의 손으로 옮겨져 가을의 기운을 나누고 있다.
특히, 감나무의 감은 우리나라 풍습인 ‘까치밥’을 위해 몇 개 남겨두는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
문경대학교 관계자는 “우리대학은 언제나 지역민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특히 가을이 절정을 이루는 내달 중순이면 울긋불긋 물든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데 많은 주민들이 아름다운 가을 경치를 문경대에서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