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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면 출향인들 성금 내고, 지역사람들은 솔밭축제장 쓸고 닦고....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3.09.25 07:01 수정 2013.09.25 07:01

마성면 솔밭축제 앞두고 화합 열기 고조

ⓒ 문경시민신문
문경시 축제 가운데 지난 1993년 시작해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마성면 ‘솔밭축제’가 20년 연륜을 쌓으면서 올해 면민들을 하나로 묶는 좋은 계기를 마련,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 최근 새로 취임한 김현수 마성면개발위원장은 지난 20일 출향인들과 간담회를 주선해 모임을 갖고,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약속 받았다. 서울에 살면서 직전 마성중학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이정근 (주)솔트웨어 대표가 앞장서서 향우회를 만들고, 고향 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하면서 그 첫 사업으로 오는 27일 열리는 ‘2013 솔밭축제’를 후원하기로 했다. 이런 좋은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힘을 얻고, 솔밭축제가 열리는 마성면 오천리 소야교 솔밭을 쓸고 닦기에 나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먼저 지역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조유환, 부녀회장 이경애) 지도자 30여명이 지난 23일 솔밭의 풀을 벴다. 또 마성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김영희) 회원 40여명도 이곳의 쓰레기를 줍고, 옆에 있는 게이트볼장을 깨끗이 정비했다. 김현수 개발위원장은 “솔밭축제가 마성청년회에서 민간사업으로 처음 열 때만큼 그 의미가 퇴색되긴 했지만, 예나 지금이나 문경시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로 주민들이 화합과 지역발전 의지를 다져 온 점은 변함이 없다”며, “올해 출향인들이 같이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해 축제 본래 의미에 더 다가가게 된 것이 참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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