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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전통예절의 보루(堡壘), 문경향교-석전(釋奠)교육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3.08.30 18:18 수정 2013.08.30 06:18

↑↑ 고영조 전교
ⓒ 문경시민신문
문경 전통예절의 보루(堡壘), 문경향교(전교 고영조)가 향교의 중요업무 중 하나인 석전(釋奠)에 대해 성균관유도회 문경지부(지부장 이동진)와 함께 소속 장의(掌儀)와 운영위원 40여명에게 30일 영강문화센터에서 교육을 했다. 향교는 조선시대 국립교육기관으로 공부하는 공간인 ‘명륜당(明倫堂)’과 성인(聖人)들의 위패를 모셔놓고 봄가을로 제사를 드리는 공간인 ‘문묘(文廟)’로 구성돼 있다. 이와 같은 향교는 현재 공식적으로 공부하는 공간은 사용하지 않고, 봄과 가을로 석전(釋奠)이라는 이름으로 문묘에 제사를 드리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의(焚香儀)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은 이 석전(釋奠) 올리는 방식을 익힐 수 없는 환경에 놓여 있어 봄가을로 석전을 올릴 때면 제 역할을 못해 헤매는 경우가 다반사인 형편에 처해있다. 이는 비단 문경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사회문화현상이기도 하다. 이런 시기에 올 7월부터 문경향교 전교로 취임한 고영조 전교는 이와 같은 문제에 직면해 교육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 판단, 이날 교육을 연 것이다. 이날 교육은 고영조 전교가 문묘와 석전, 성균관과 향교를 주제로 문묘에 모셔져 있는 다섯 성인, 공문십철, 송조육현, 동국십팔현에 대해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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