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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 ‘문화가 힘이다!’ 강연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3.08.22 20:59 수정 2013.08.22 08:59

문경문화유적회 50여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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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이 독서와 공부로 익힌 넓고 깊은 지식으로 많은 강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에는 영강문화센터에서 문경의 문화재를 지키며 문경문화원 활동에 봉사하고 있는 문경문화유적회(회장 장병용) 회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가 힘이다!’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고 시장은 “이미자 다음으로 트롯트를 부른 사람이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말이 있는데, 문화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문경문화유적회 회원들에게 문화를 말한다는 게 그 짝 나는 건 아닌지 염려스럽다”고 조크를 해 수강생들이 박수를 보내는 등 시작 분위기를 부드럽게 했다. 고 시장은 우리나라가 역사 이래 일제의 끊임없는 침략에도 굴하지 않고, 현재 탄탄한 독립국가로 그들과 당당히 경쟁하는 저력은 ‘순간 집중력 세계 1위’라는 특별한 한국인의 문화자질 덕분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정신과 문화를 이끌어 온 사람으로 원효대사와 이순신 장군, 다산 정약용 선생을 꼽고 이들의 삶과 정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런 높은 문화수준의 한국인, 문경인들은 현재 정신문화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데는 동의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이를 실천하는지 잘 모르고 있다며, 이는 질서를 지키는데 있다고 생각한다고 제시하고, 만약에 질서 등 정신문화수준을 배로 높인다면 경제수준은 4배로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리고 고 시장은 여기 모인 분들이 질서를 잘 지킬 수 있는 좋은 문구를 써서 시내 곳곳에 현수막으로 거는 등 모범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문화유적회는 현재 7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매월 문경시내 문화재들을 찾아가 청소하고, 손질하는 등 문화재지킴이활동을 펴고 있고, 이를 문경시 등 관계기관에 모니터링 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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