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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초등, 유소년축구대회 2부 E조 준우승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3.08.12 16:29 수정 2013.08.12 04:29

창단 20개월 된 산골 초등학교 축구부가 일냈어요!

ⓒ 문경시민신문
신기초등학교(교장 윤희구) 축구부가 창단 20개월 만에 전국 초등 축구대회에서 E조 준우승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3일부터 경주에서 개최된 ‘201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는 전국에서 169개 팀이 참가한 최대 규모의 대회였던 만큼 이번 입상이 산골 축구부 학생들에게 큰 성장의 기회가 되었다는 평이다. U-12 조별 예선에서 1승 2패로 2부 리그로 떨어져 실망감에 젖어 있던 학생들은 심기일전해 16강 부전승, 8강전 제주 하귀초에 2:1 승, 4강에서 전남 장흥초에 3:2로 승리한 후, 결승전에서 경기 계남초에 아쉽게도 0: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러나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대회에 참가해 먼저 2패를 한 후 연속으로 4연승을 달성하는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여 대회 관계자를 깜짝 놀라게 하였다. 또한 6학년 김민준 학생이 4경기 연속 골을 달성하는 등 총 6골로 전국대회에서도 통하는 수준 높은 선수를 발굴했다는 수확을 얻기도 하였다. 지난 2011년 12월 창단한 신기초등학교 축구부는 ‘2013 전국 초중 축구리그 경북예선대회’에서도 현재 9승 3무 4패(승점 30점)로 5위에 랭크되어 있어 많은 가능성을 보여 왔다. 윤희구 교장은 부임과 동시에 축구부 창단 및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동환 감독의 열정적인 지도,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학생들의 성실한 훈련 자세가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보였다. 또한 이번 화랑대기를 앞두고 학생들의 자신감이 좋은 성과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산골 작은 학교의 축구부에게 드높은 성과가 거양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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