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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지역경제

문경오미자 6차산업화 박차

문경시민신문 기자 입력 2013.07.26 14:03 수정 2013.07.26 02:03

농진청 ‘지역농업특성화사업’ 2년간 7억 투입

↑↑ 오미자 가공공장 전경
ⓒ 문경시민신문
전국 오미자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제1주산지요, 국내 유일의 오미자특구로 지정된 문경오미자가 1차 생산과 2차 가공 및 3차 유통․서비스 상품화 등을 통한 오미자의 6차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경오미자산업은 지난 해 연말을 기준으로 농가 조수입 495억원, 가공과 유통 분야 500억원 등 총소득이 1,000여억 원에 이르고 있으나,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농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서 금년에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향후 2년간 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사업추진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문경의 오미자 생산자단체 활성화, 친환경 오미자 재배단지 확대 및 기술교육, 오미자 가공 상품화 및 해외시장 판로 확보, 오미자 홍보․마케팅 및 유통 활성화 등의 다양한 과제를 상호 연계성을 살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김길태 소장은 “지역농업특성화사업 등 지속적 재원 확보를 통한 문경오미자 1․2․3차 융합형 산업화의 전략적 육성으로, 문경오미자산업이 개방화시대에 국내 대체농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글로벌 명품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름길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 오미자 연구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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