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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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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초등학교(교장 장병철)는 여러 가지 감염병에 취약한 계절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차원에서 감염병 예방교육의 일환인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손이 하는 일, 병원균의 증식과정, 손을 통해 옮기는 질병, 손 씻기의 중요성과 언제 손을 씻어야 하는지,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차례로 배우고 난 다음 인공세균을 손바닥에 골고루 바른 후 세균 감별기로 자신의 손을 비추어 보았다.
그러고 난 후 평소 자신이 씻던 대로 손을 씻는 그룹과 올바른 손 씻기 방법대로 손을 씻는 그룹을 나누어 손을 씻고 난 다음 세균감별기로 다시 비추어 보았다.
5학년 김정석 학생은 “평소 손을 잘 씻는다고 생각했는데 세균 감별기에서 내 손을 들여다보는 순간 깜짝 놀랐다고 말하며 올바른 손 씻기가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는 최선 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30초의 기적을 잘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병철 교장은 “학교생활에서 공부만큼 중요한 것이 학생들의 건강이므로 보건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며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