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초등학교(교장 전제훈)는 19일 교직원 및 학생 모두가 한마음으로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에 참여하였다. 운동장의 잔디가 초록의 극치를 이루고, 연못에는 물고기들이 노닐며, 하얀 연꽃이 함박웃음을 머금고, 한두리 정자의 시원함이 어우러지며, 연못가의 무궁화가 미소 짓고 있는 아름다운 학교 풍경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지금, 한 곳 이곳저곳에 있는 잡초를 제거하는 봉사활동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였다. 잔디밭, 화단, 운동장 주위에 있는 풀 뽑기를 통해 학생들이 아름다운 학교를 가꾸는 마음을 갖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잔디와 잔디밭의 잡초를 구별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저학년 학생들은 "선생님, 이것 맞아요?"라고 물어가면서 열심히 참여하였다. 잠깐 동안에 우리 모두의 손길 덕분에 아름다운 산북초등학교가 더욱 반짝 반짝 빛이 나는 것 같았다. 아름다운 산북초등학교로 구경 한 번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