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지난 17일 마성면 남호1리 농촌건강장수마을 어르신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와 포항시 일원으로 현장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학습은 대구예술대학교 대구교육관에서 한국웃음리더십연구소 권영복 강사의 ‘행복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특강과 포항시 구룡포읍 농촌테마마을인 성동메뚜기마을 견학을 다녀왔다. 마성면 남호1리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3년간 지원되는 국비사업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문화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현장학습은 권영복 웃음치료사의 유쾌한 특강과 농촌테마마을인 성동메뚜기마을을 찾아 분재 만들기 체험과 마을의 문화유적지인 광남서원도 둘러보며 바쁜 일손을 잠시 내려놓고 휴식의 시간을 보냈다. 농촌건강장수마을 홍중락 추진위원장은 “마을 노인들이 다함께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으며, 앞으로 사업이 끝나더라도 자체적으로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하였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을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환경정비, 소득활동 분야 등 4개의 분야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문화조성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