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임희)는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악산국립공원은 여름철 많은 탐방객들이 송계계곡과 야영장 등을 중심으로 찾아오고 있으나 산악지역 특성상 집중호우시 계곡물이 급속히 불어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며, 험준한 산악지역으로 인하여 산행시 예기치 않은 기상변화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실정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산행전 철저한 사전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름철 월악산국립공원 탐방 및 야영을 계획하고 있는 탐방객은 탐방 전 홈페이지(http://worak.knps.or.kr) 또는 전화(043-653-3250)로 사전 산행코스 및 야영장소 등을 확인한 후 탐방해야 안전한 탐방이 가능하며, 특히 산행시 예기치 않은 기상상황을 만났을 경우에는 신속히 하산 또는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여 구조를 요청 하여야 하며, 야영은 지정된 야영장을 이용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호우나 태풍 등의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탐방로 통제 및 야영장을 폐쇄하고 있으므로 사전확인이 반드시 필요하고, 국립공원 탐방시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인한 집중호우 등 긴급 상황 발생시 공원 내 설치된 자동우량경보 방송 및 사무소 직원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