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현낙길) 교육상담센터에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문경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일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상담자의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로 자체연수회를 개최하였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문경연합회에서는 2013년 상반기 동안 관내 초, 중, 고 희망학교 총 10개교를 대상으로 교우관계 및 진로 집단상담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상담활동을 통하여 부적응학생 해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자체연수회에는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해 헌신적인 상담활동을 전개하는 회원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상담자의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조건인 정신적 건강, 자신의 행복을 잘 가꾸어가는 노력 또한 기법적 측면과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내용으로 문경의 학생상담자원봉사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문경교육지원청 박병길 교육지원과장은 “청소년 교육을 위해 사랑과 희생의 마음으로 상담의 메아리를 학생들에게 널리 알려 웃음이 꽃피는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도 자양분과 보람이 되기 바란다”고 격려하였다.